🌟 청소년을 위한 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 유공자 표창 수상의 날
지난 6월 23일, 성북구청 12층 회의실에서 열린
**‘청소년 육성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 다녀왔습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그동안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작은 마음과 행동들을 실천해왔는데요,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초대되어 표창을 받게 되니
감회가 새롭고 뭉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표창장을 받기까지 수많은 날들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위기 청소년과 함께한 활동들, 청소년 공간을 지키기 위한 노력,
때론 고단하고 지칠 때도 있었지만
“누군가는 이 공간을 지켜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버텼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날은 특히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하신 분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더 의미 있었습니다.
꽃다발을 품에 안고, 상장을 들고 찍은 이 사진 한 장이
단순한 기록을 넘어 저에게는 앞으로의 길을 다짐하게 해주는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 한 사람의 관심이, 한 청소년의 내일을 바꾼다
제가 받은 상은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시선과 실천에 대한 인정이라 생각합니다.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더라도, 늘 그 곁에 있어주는 어른이 되고 싶다는 마음.
그 마음을 실천하며 걸어온 여정의 작은 결실이었어요.
앞으로도 저는
✅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
✅ 안전한 놀이공간 조성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대
이 세 가지를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해 나가고 싶습니다.
표창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다가오는 9월, 다시 청소년놀터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익숙하지만 새로운 공간에서, 더 깊이 있게 청소년들과 마주하고 싶네요
청소년과 함께 SDGs 실천 활동을 기획하며, 지속가능한 가치에 대해
자연스럽게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제로웨이스트 놀이터’, ‘마을 정화 플로깅’, ‘기후위기
보드게임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실천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SDGs란?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 2015년 UN에서 채택한 인류 공동의 17가지 목표 (2030년까지 달성 목표)
대표적인 SDGs 17개 목표
1. 빈곤 퇴치
2. 기아 종식
3. 건강과 웰빙
4. 양질의 교육
5. 성평등
6. 깨끗한 물과 위생
7. 재생에너지
8. 양질의 일자리
9. 산업과 혁신
10. 불평등 해소
11. 지속가능한 도시
12. 책임 소비와 생산
13. 기후 행동
14. 해양 생태계
15. 육상 생태계
16. 평화와 정의
17. 글로벌 파트너십
SDGs 실천은 요즘 공공기관, 복지현장, 교육 분야에서도 매우 중요한 주제이다.
특히 청소년 놀터, 사회복지, 교육현장에서는 실천 중심의 활동으로 많이
연결되고 있어서 프로그램 기획안에서도 강조하면 큰 장점이다.
🌱 청소년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실천, 그 의미 있는 여정
최근 공공기관, 복지현장, 그리고 교육 분야 곳곳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중요한 실천과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청소년 현장 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든 프로그램, 관계, 활동 속에
우리는 지속가능한 삶과 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낼 수 있습니다.
청소년 놀터에서의 활동은 단순한 여가나 돌봄을 넘어,
그들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중요한 경험의 장입니다.
예를 들어 플로깅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성평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줄 수 있죠.
그런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들이 바로 SDGs의 실제 구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늘 생각합니다.
‘이 활동이 아이들의 마음에 어떤 영향을 남길까’,
‘지금 이 순간이 청소년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을까’.
그 질문에 정답은 없지만,
최소한 ‘나를 믿어준 어른이 있었고, 내 이야기를 들어준 공간이 있었다’는 기억이
한 사람의 삶을 건강하게 이어주는 씨앗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거창한 계획이 아닌,
우리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청소년의 삶과 가까운 곳에서,
그들의 감정과 일상을 존중하며 함께 걸어가는 실천이야말로
가장 의미 있는 변화의 시작이 아닐까요?
앞으로도 저는 청소년들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작은 실천들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이 길이 외롭지 않도록,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걸어가는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누군가의 오늘에 따뜻한 시선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한 사람의 관심이, 한 아이의 내일을 바꿀 수 있으니까요.